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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시게 親舊(친구)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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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시게 親舊(친구)여

CleaNSanD 2021. 11. 7. 22:55

이보시게 親舊(친구)여

 

 

이보시게 친구여?

우리 늙으면 이리사세

자식들 모두 키워놓고

하고 싶은 일 찿아하고

가고 싶은 곳 여행도 하고

마음 맞는 좋은 친구 가까이 하며

조용 조용히  살아가세

내 주머니에 돈은 가지고 있어야 할 걸세.

 

 

자식은 우리에게 노년보험도 아니고

빚 받을  상대도 아니라네.

더욱이 기댈 생각일랑

애시당초 지워버리세.

 

 

그러나

돈은 우리가 가지고 있어야 할 걸세.

 

이보시게 親舊(친구)여

젊음을 불살라 한평생지켰던 그 직장도

열나게 뛰던 그 사업도

자의든 타의든

우리와 그렇게 멀어지고

평생직장으로

살아가도록 하지 않을 것이네.

 

그것이 섭리인데 거역 할 수 있겠는가?

 

우리의 평생직장이란

가정뿐이라는 것을

이미 깨달았을것이니 말이네.

 

이보시게 친구여.

조금 힘이 든다고

스스로 위축되거나

어깨 축 늘어뜨리지

마시게나.

 

자네만 

그러한 것이 아니고

대부분 다 어렵고 힘들다네.

 

힘들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는가?

그러니

용기를 가지고 오늘을 살아가세.

 

자칭 애국자 정치하는 모리배들

그들과 연류된 기업인들

몇, 몇십억, 몇백억

누구 집 강아지 이름처럼

검은돈 억억(億億) 들먹이는

매스컴을 보면 매스껍고

울화병 터지는 세상이지만

.

그래도 

우리는 복으로 생각하세.

검은돈

탐내지 않을 수 있는 자리에 있으니

그런 죄는 짓지 않고 살고 있으니 말일세.

 

이보시게 친구,

 

사람은 타고 난대로 살아간다네.

 

내가 이러이러하니

"운명을 바꿀 수 없나요?"

라고 철학관 점쟁이를

찿는 사람들이 있지만

세력하고 조심하면

이겨낼 수 있을걸세.

 

내가 운명을 고칠 수 있을 것 같으면

뻥긋하면 대통령 못해 먹겠다는

그 대통령을 하지 이러고 앉아 있겠는가?

 

그럴 수 있다면 남 못해 먹겠다는

대통령이라도해서

오늘 올랐다 언제 내려 갈런지 모를

장관 자리 하나쯤

친구에게 만들어 줄걸세.

 

이보시게 親舊(친구)여

누굴 부러워도 하지말고

누구와 비교하지도 말고

세상을 원망도 하지말고

우리에게  주어진 복대로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

오늘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보세나.

 

이보시게 친구여,

우리 건강하게 사세.

건강해야 오래오래 친구할 것 아닌가?

나 홀로 두고 친구 먼저 갈 생각은

추호도 하지 마시게나.

혹여라도 그런 생각 조금이라도 한다면 나......

친구가 살고 있는 그쪽 하늘로는 다시는

고개를 돌리지 않을걸세.

 

이보시게 親舊(친구)여,

그리고

아프면 서러우니

아프지 말고 건강하시게 !

 

"장병(長病)에 

효자(孝子)없다" 

라고 하지 않던가?

보험이라도 들어두면 좋겠지?

 

보험든 부모는 병원에 가도

자식들이 귀챦아 하지 않는다 하지 않던가?

 

우리 늙어 자식들에게

짐 덩어리는 되지 않도록

우리 건강(健康)하게 살아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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