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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 切 唯 心 造
병원 입원 환자는 거동이 가능하면 복도라도 걸어야 한다. 암 환자도 마찬가지다. 아파도 움직일 수 있으면 걸어야 한다. 의사의 강력한 권유 때문이다. 다리에 통증이 있는 사람은? 역시 걸어야 한다. 환자가 되기 전에 미리 걷는 게 최선이다. 걷기는 노화도 늦출 수 있다. 건강의 핵심 주제인 '걷기'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다리에 심한 통증... 그래도 걸어야 할까? 세계적인 권위의 학술지 《미국의사협회저널( JAMA )》에 최근 흥미로운 논문이 실렸다. 걸을 때마다 다리 통증(말초동맥)을 느끼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다. 먼저 1) 물리치료사가 걷기 운동을 교육·독려한 사람들, 2) 일반 치료만 한 사람들 등 두 그룹으로 나눠 살폈다. 이후 각각 3개월, 6개월 후 걸을 수 있는 최장 거리를 측정..
"식욕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이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선 욕망이 지나쳐서 문제다. 식욕은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과 관계가 깊다. 세로토닌은 식욕 억제 신호를 뇌에 발생시키는 멜라닌세포자극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데,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들면 식욕이 높아지는 것이다. 즉,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면 식욕이 억제되는 것이다. 세로토닌의 분비를 늘리는 가장 쉬운 방법은 햇볕을 쬐는 것이다. 하루 30분 이상 야외활동으로 햇볕을 쫴야 체내 세로토닌 분비량이 부족하지 않게 유지될 수 있다. 또한 땅을 밟고 걷는 것도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므로 가만히 햇빛만 쐬는 게 아니라 산책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관자놀이나 미간을 가볍게 마사지하는 것은 체내 세로토닌 농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마운트시나이 세인트..
"불면증은 더 이상 외국 영화와 드라마 속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아니다. 당장 지난밤을 떠올려보자. 잠들기까지 30분 이상 걸렸거나(입면장애), 잠든 후 다섯 번 이상 깼거나(수면유지장애), 6시간을 못 잤는데도 새벽에 깨서 다시 잠들기 힘들었다면(조기각성) 불면증 위험이 크다. 세 가지 증상 중 하나라도 주 3회 이상씩 한 달 이상 반복되면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불면증으로 진단한다. 불면증을 달아나게 하는 방법 4가지를 알아봤다. ◇방법1=수면위생 지키기 불면증으로부터 벗어나려면 수면 위생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위생이란 수면을 돕는 생활습관을 말한다. 가장 중요한 수면위생은 잠자리에 적합한 침실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숙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환경은 온도 20~22℃, 습도 40~60%, 조..
공복에 피해야 하는 '음식' 6 바쁘고 피곤한 아침에도 건강을 위해 음식을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주로 간단한 채소나 과일 등을 섭취하지만, 빈속에 먹으면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식품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공복에 먹으면 안 좋은 식품을 알아본다. 고구마 고구마에는 타닌이 함유돼 있다. 타닌은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이 많이 나오게 한다. 따라서 빈속에 먹으면 속 쓰림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삶거나 구운 고구마를 빈속에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바나나 바나나는 휴대가 간편하고 열량이 낮아, 아침에 자주 찾는 식품이다. 하지만 공복에 먹으면 심혈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바나나는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데, 빈속에 혈관 속 마그네슘이 많아지면 칼륨과 균..
#1. 40대 직장인 A는 요즘 고등학생처럼 시험 보는 꿈을 꾼다. 시험 준비를 못한 상황에서 시험지를 넘겨도 넘겨도 끝이 없어 당황하는 꿈이다. 이 나이까지 돼서 이런 꿈을 꾸다니, 요즘 ‘스트레스가 많기는 많은가보다'라고 생각했다. #2. 40대 여성 B는 친구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문상 다녀온 날 밤, 작년에 돌아가신 아버지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만난 아버지는 엄했던 생전과는 달리 다정한 모습이어서 행복했다. #3, 자녀를 둔 30대 여성 C는 집에 불이 나는 꿈을 꾸었다. 밖으로 나와 집을 바라보니 집이 벌겋게 타고 있는데 빨간 불씨가 바람에 날아와 아이에게 닿을까 봐 아이를 꼭 껴안는 꿈이었다. C는 자다가 한기를 느껴 일어나 보니, 침실 문이 활짝 열려 있었고, 엊그제 거실에 설치한 빨간 크리..
샴푸와 보디 워시. 둘 다 거품이 나는 세정제인데, 샴푸로 몸까지 닦으면 안 될까? 샴푸와 보디 워시는 공통적으로 계면활성제 같은 세정 성분이 들어 있지만, 각각의 목적에 맞게 만들어졌습니다. 샴푸에는 세정 성분과 함께 머릿결을 부드럽게 하는 실리콘, 폴리머 등의 성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보디 워시로 사용하기에는 미끈거리고 물로 씻어내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만약 지성 피부를 가졌다면 실리콘 등의 성분이 피부에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보디 워시로 머리를 감는다면 어떨까요? 기본적인 세정은 되지만, 보디 워시에는 비이온성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는 경우가 많아 충분한 세정이 안 될 수 있습니다. 한편, 고체 비누로 머리와 몸을 다 닦는 경우도 있는데, 고체 비누는 계면활성제 성분이 많은..
현대인들이 피로를 가장 쉽게 느끼는 신체의 한 부분은 눈이다. 이전 세대보다 눈으로 봐야 하는 것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포유류 중에서 색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동물은 인간과 원숭이 뿐으로 시각 능력은 인간을 고등한 존재로 진화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한다. 그만큼 인간에게 중요한 것이 눈이다. 맑은 눈으로 즐겁게 생활하고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이는 눈건강지혈법을 소개한다. 눈체조를 하면 눈 주의의 막힌 혈들이 풀어지면서 나빠진 시력이 좋아지고, 눈의 피로도 풀 수 있다. 또 대뇌 후두엽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공간지각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볼 수 있다. 틈나는대로 아래 과정을 반복해보자. 그러면 "눈과 뇌가 맑아진다"고 한다. 1.천응(川應)혈 눈썹 시작점 밑 2~3cm 아래 ..
인간의 몸은 70% 이상이 물로 채워져 있다. 몸속 수분은 영양소를 전달하고, 노폐물과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한다. 전신을 돌며 신진대사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기도 한다. 물을 제대로 섭취하면 건강은 자연스레 따라온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에 따르면 액체 수분 권장 섭취량은 하루 900~1200mL다. 여기서 200mL는 우유로 섭취하고, 나머지는 모두 순수한 물로 마셔야 한다. 성·연령별 물 충분섭취량은 30~49세 기준 남성 957mL, 여성 772mL 이상이다. 종이컵으로 하루 다섯 잔 이상 물을 마시면 된다. 그러나 ‘물 충분섭취자(하루 물 충분섭취량 이상)’ 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물 충분섭취자 비율은 2016년 44.8%, ..
손가락은 당신의 특성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어떠한 손가락을 가지고 있나요? 이 연구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구는 항상 이루어져 왔고 대부분의 결과는 우리가 생각하던 바와 같았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너무 흥미로워서 발표를 하지 못한 결과들도 있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알게 되는 것은 즐거운 일일 수 있고, 때로는 여러분들이 알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알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더 많은 연구가 먼저 완료되어야 하는 필요로 인해 결과가 정확한지 확신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가락 저희는 오늘 여러분들에게 재미있는 사실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손가락이 당신의 특성에 대해 말해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이 연구는 손가락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